정우택 충북 지사가 외자 유치 및 우호협약 체결을 위해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해외방문에서 정 지사는 프랑스 파리와 리옹, 독일 함부르크, 베를린 등을 방문해 투자환경 설명회와 기업체 방문, 현지 바이오 협회 및 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충북의 투자 여건 및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현지 업체들의 충북 투자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정 지사는 현재 우리나라와 중국을 놓고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는 유럽의 모 업체를 방문,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준 뒤 국내로, 특히 충북으로 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 지사는 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를 방문해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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