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것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지난 4·9총선에서 통합민주당을 탈당한 후 자유선진당 입당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18대 국회에 입성한 이용희 당선자(사진)는 "모두 힘들고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함께해주신 유권자 모두에게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고 그간 힘들었던 여정을 말했다.

이 당선자는 "선거기간중 나이, 여당의공격, 공천문제등으로 많은 공격을 받았지만 이제 모든 것을 다 잊고 5선의원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서 앞으로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작게는 지역발전과 크게는 국가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남부3군의 중요한 지역현안과 이번 선거에서 공약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앞으로 남부삼군 발전방향에 대해 "우리 남부3군은 농민단체나 시민단체가 발전을 해야 하며, 영동에는 군사종합행정학교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옥천에는 농산물 화훼단지를 보은에는 바이오 농산단지를 확실히 추진 해야한다"며 "남부3군 군수와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당선자는 "남부3군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보은 옥천 영동의 백년경제토대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남부삼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군민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당선자는 "자유선진당과 저 이용희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작되는 임기동안 지역의 모든 민원이나 현안에 대해 열심히 일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박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