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유지하고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한 브랜드 발굴 사업에 본격 나섰다.

30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 브랜드 발굴을 지난해 11월 잠정 중단했으나 이를 다시 추진하기 위해 23일 기관단체와 학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 브랜드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작년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브랜드 공모전을 열어 모두 457편의 공모작을 접수, 최종 심사결과 당선작을 내지 못하고 3편의 가작만이 선정돼 사업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단양=방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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