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의 확장 개관을 기념하는 개관식이 16일 오전 11시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한독약품에서 열렸다.


한독약품은 충청북도 제1호 문화재단인 한독제석재단을 설립하고 사회 공익활동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한독의약박물관을 확장 개관하고 박수광 음성군수 김종률국회의원 이필용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기념식을 가졌다.



또 의약 전문 박물관으로써 현재 보물 6점을 포함해 총 1만여 점에 달하는 진귀한 의약사료를 전시 보관해 의약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약대생, 일반인 등 매년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다.



김신권 명예회장과 부인 김정화 여사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사료들을 한독재석재단에 기증한 것을 별도 전시하기 위해 제석홀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