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저촉 따라 내달부터

천안순회 관광이 유료로 전환된다.
천안시는 지난 2003년부터 천안시민과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해온 천안순회관광사업이 선거법에 저촉돼 4월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실시할 순환관광은 화·목·토·일요일 등 주 4회 45인승 관광버스를 투입해 유관순 열사 유적지와 독립기념관, 우정박물관은 물론 8월과 9월에는 거봉포도체험행사까지 실시한다.
순회관광의 유료화로 개인의 경우 성인은 4000원, 경로대상 2000원. 청소년과 군인 3000원, 어린이 2000원을 받는다.
단체는 어른 2000원, 경로대상 1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등이다.


/천안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