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읍사무소에 개소

당진군은 전국 두 번째, 충남에서는 최초로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 추진하는 '행복나눔 복지센터'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20일 합덕지역 등 남부권을 커버할 '남부행복나눔 복지센터'(센터장 함효정)가 운영준비를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진군이 표방하는 2009년 사회복지의 해 기반구축이 완료되고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 간 것이다.

이 남부센터는 합덕읍사무소 내 40여㎡ 사무공간을 마련, 당진군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유재풍)에서 운영하게 되며,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등 4명의 직원이 항시 대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간다.

관할 구역은 합덕읍과 면천면, 순성면, 우강면, 신평면, 송악면 등 6개읍면지역으로 사랑의 집수리사업, 방문목욕, 생활지원, 가사도우미, 말벗 서비스, 학습 진로지도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구는 전국 대표전화 1577-4311로 신청하면 된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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