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연면적 8614㎡ 실내ㆍ실외시설도

▲충남에서 유일하게 15억여원을 들여 개원한 어린이 교통공원.

공주시 어린이 교통공원이 17일 오전 11시 우성면 도천리 34-6번지 현지에서 본격 개원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유충호 공주경찰서장, 관내 유치원장, 녹색어머니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준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도에서 유일하게 공주지역에 설치된 어린이 교통공원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국비 15억여원을 들여 개원한 어린이 교통공원은 연면적 8614㎡의 면적위에 330㎡의 실내교육장과 8200㎡의 실외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인원도 하루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100여명의 어린이에 실시할 수 있어서 교통사고 예방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실외교육장에는 현 도로교통 체계와 똑같은 모습의 신호등, 횡단보도, 철도건널목, 버스 및 택시승강장 등의 시설도 갖춰 학습효과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집 원장은 "교통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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