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보건소(소장 홍민우)가 관내 15세 이하 아동은 일본뇌염 예방접종력(5회)을 확인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으면 보건소나 병의원을 찾아 예방접종을 하는 등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2일 단양군 보건소에 따르면 일본뇌염은 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렸을 경우 바이러스가 혈액 내에 전파돼 신경계에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이다. 특히 3-15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감염률이 높은데, 초기에는 고열 등의 증상에 이어 혼수 상태를 보이다가 심할 경우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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