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충북도의원 보궐선거(청주시 제1선거구)에 나갈 한나라당 후보로 유영준 한국 청소년연합 상당구지회장(46)이 확정됐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면접평가(50%)와 여론조사(50%)를 합산, 지난 9일 이같이 결정했다.

유 후보는 충북 청원 출신으로 청주기계공고, 인천대학교 기계공학과,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정치학석사)을 졸업했고,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후보 경선 박근혜 후보 청주상당구 총괄본부장,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충북도당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로써 한나라당 유 후보와 통합민주당 김광수 후보(62·전 상당구청장) 등 2명이 후보로 확정됐고, 친박연대는 손희원 후보(49·충북도수영연맹회장)가 유력시 되고 있다.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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