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4월 3~20일 각 팀별 인턴십을 모집한 결과 모두 12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약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턴십 모집 결과 여성지원자 85%, 대학졸업예정자 82%, 직장인 10%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지원자가 가장 많았으며 해외 유학생들도 다수 지원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인턴은 3일간의 면접을 거쳐 15명이 최종 선발됐다. 인턴 모집 예정인원은 12명이었으나 지원자의 남다른 열정에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3 명의 인턴을 추가로 선발 했다.

최종 합격자는 여자 11명, 남자 4명으로 총 15명이 선정 됐다. 이중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2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오는 8월 14~19일 청풍호반 일대에서 열린다.

/홍성헌기자 adho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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