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보령 대천천과 논산 탑정호, 서천 종천천, 당진 석문호 등 도내 4개 하천에 참게 10만마리를 방류키 위해 해당 시·군에 참게를 분양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시·군이 방류하게 될 참게는 지난 3월 충남도수산연구소에서 인공부화된 0.7㎝크기의 어린 참게다.

도는 참게 방류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으로 사라져 가는 지역의 대표적인 토산 어종인 금강참게를 보존할 수 있어 생태계 복원효과 및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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