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직, 오늘 공식 출마 발표...정헌극, 개소식 1000명 초대

오는 6월 25일 치러질 제13대(민선 5대) 충남도교육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진영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이번 선거의 첫 예비후보로 지난 8일 등록한 정헌극(61) 전 논산 연무고등학교 교장은 21일 천안시 신방동에서 선거대책본부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 후보 측은 세 과시를 위해 이날 개소식에 지지자 및 선거관계자 1000여명을 초청했다.

정 후보는 임기 1년 이내 교원 공문 50%, 임기 2년 이내 출장 80%를 각각 줄이는 교사 학습지도 전념 환경 조성을 위한 '5080' 감축 계획과 가칭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조례 제정등 공약도 활발하게 발표하고 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오제직(68) 현 교육감도 21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한 뒤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현직 교육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직무가 정지되며 부교육감이 직무대행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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