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21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두 달 동안 불법재배·채취·밀거래 등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양귀비·대마의 밀경작은 물론 대마초 판매·흡연 등 대마사범과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판매·투약·알선 등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지방청은 지난 4월말까지 마약사범 5명, 대마사범 48명, 향정사범 50명 등 총 103명을 검거하고, 이중 59명을 구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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