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날 축제 25일 팡파르

▲제12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축제가 25일부터 3일간 증평시민공원과 증평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제12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축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증평시민공원(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증평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증평문화원(원장 최성균)이 주최하고 (사)증평예총을 비롯한 7개 관련 기관·단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째 날인 25일 오전 10시 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야생초 전시회와 백곡김득신 기념 백일장, 어린이 사생실기 대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등 지역주민의 참여로 꾸며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숲속의 테마문화여행'이란 제목 아래 인형극을 비롯한 무대공연작이 열릴 계획이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인근 괴산, 진천, 음성, 청원 등 총 5개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휘호대회와 금년도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증평군민 한마음 가족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시민공원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3일 내내 펼쳐지는 가운데, 증평·삼보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나눔바자회(야생초 및 향토음식 판매)와 널뛰기 및 투호놀이, 풍선작품 및 사진전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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