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시 통합 관제센터 운영

▲급속하게 도시가 팽창하고 있는 천안·아산지역 치안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cctv 250대 동원해 24시간 감지

급속하게 도시가 팽창하고 있는 천안·아산지역 치안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천안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천안·아산지역 범죄예방과 검거율 제고를 위해 '시민안전 통합관제센터'를 ktx 천안·아산역사에 마련했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00년 이후 천안·아산 지역이 급속한 인구 유입과 도시의 팽창으로 인구 규모가 80만을 넘어서고 유통인구는 20만에 육박해 각종 범죄 발생으로 지역치안이 불안해지자 이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설치됐다.

관제센터는 특히 천안과 아산서에서 각각 관리하던 우범지역 cctv 250대를 통합해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실시간 감지로 범죄 징후 발생 시 해당 지구대에 무전 지령를 하달해 범죄예방과 현행범 검거 등이 신속하게 이루진다는 판단이다.

관제센터는 모니터실, 브리핑실, 부대시설을 갖추고 경찰 11명, 모니터 요원 9명 등 20명이 1일 3교대로 근무하며 천안·아산경찰서가 각각 운영하던 112신고센터 기능도 함께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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