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직업교육원 '별의 축제' 개최

에어로켓 발사 등 과학체험 이벤트

충청남도과학직업교육원(원장 황치은)은 21일부터 25일까지 제6회 가족과 함께 하는 별의 축제를 금산, 태안, 당진지역에서 개최한다.

음력으로 3월 초와 4월 초에 개최되는 별의 축제는 달이 상현에 가까워 달의 크레이터를 관측하기에 매우 좋고 하늘이 적당히 밝아 별자리 관측과 목성과 토성을 관측하기에 용이하다.

▲ 충청남도과학직업교육원은 25일까지 제6회 가족과 함께 하는 별의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모습.
우주의 신비와 천문 우주에 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21일 금산동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3일 당진중학교, 25일 태안 초등학교 등 3개 지역에서 각각 개최된다.

또한 식전 행사로 가족과 함께 하는 과학체험 부스 운영, 에어로켓 발사 등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 이벤트도 제공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20여대의 천체 망원경을 통해 달의 크레이터, 화성, 밤하늘에 유난히 반짝이는 금성, 토성의 고리를 직접 관측하고 모니터로 캡처해 여러 사람이 함께 관측할 수 있게 된다.

이 행사를 통해 천체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학생들에게는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갖게 하며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과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과학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