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산업단지에 대한 사전 입주 희망 신청을 받고 있는 대전시는 29일 대전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4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 기업이전 투자환경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내년 1월 용지를 공급하게 되는 특구 1단계 3개 지구 151만8000㎡와 내년 연말 공급할 예정인 2단계 5개 지구 421만8000㎡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용지개발 계획과 대전의 기업 입지여건 및 투자환경 등을 집중 부각시켰다.

특히 시는 대덕테크노밸리 1·2·3단계 산업용지내 분양을 완료한 아파트형 공장 5곳과 분양중인 3곳, 앞으로 착공예정인 3곳 등 11곳의 아파트형 공장현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풍부한 인적자원, 사통팔달의 교통, 각종 세재감면, 기업지원 원-스톱 지원 서비스 등의 투자환경도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는 기업 관계자에게 기업이전 및 투자 보조금 지원, 세제지원 등 각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산업용지 개발현장과 아파트형 공장 등 현장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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