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회주 혜정 대종사(사진)는 오는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어를 발표하고 "모든 중생들이 깨달음을 얻어 자신과 이세상 모두가 밝아지도록 발원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부처님 오신 날 법주사 회주 혜정 대종사 봉축법어 원문이다.
부처님이 도솔천을 떠나지 않으시고 이미 왕궁에 내려오시고, 어머니 胎에서 나오지 않으신 채 모든 중생을 제도해 마치셨느니라. 海印 信 禪師가 頌曰, 일러라.부처님이 四十九年 동안 마땅히 무슨 일을 하였던고? 청컨대 밝게 판단해 보아라. 한일이 있는가? 그러므로 이르대 모든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심이 마땅히 二十방망이 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