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유림관리소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배오장)는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솔잎혹파리 피해를 막기 위해 이달 말까지 피해규모가 큰 소나무림 611㏊에 대한 대대적인 방제작업(나무 주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리소는 이를 위해 2억여 원의 사업비를 긴급 투입, 본격적인 장마기 이전인 이달 말까지 대상 소나무림에 대한 방제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관리소 관계자는 "솔잎혹파리 방제작업은 소나무에 주사기로 독성이 있는 약제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면서 "약제가 투입된 소나무 잎을 약제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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