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남자부 100m 대회新

한체대 김영래(보은군·사진)가 육상 100에서 10초74로 결승선을 통과해 종전기록(10초 78)을 0.04초 앞당겨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김영래는 "그동안 대회성적이 부진해 맘고생이 컸는데 좋은 기록을 세우며 결승점을 골인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부터 육상을 시작한 김영래의 좌우명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 부단히 흘린 땀의 성과로 미국의 대표적인 육상스타인 모리스 그린과 같은 선수를 꿈꾼다.
전국체전 선발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김영래는 올림픽 출전을 해 충북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각오다./홍성헌기자adho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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