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 빨아먹기 쉬워‥2945ha 방제할 계획

솔잎혹파리 피해확산방지에 공동대처하기 위한 현장 실습 및 다짐대회를 23일 송학면 도화리 산 10-1번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 중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 산림보호감시원 등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북도 산림녹지팀과 제천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했다.

솔잎혹파리는 파리목 혹 파리과의 곤충으로 몸길이는 수컷이 약1.75mm이고, 암컷은 약 2.0mm이며 주둥이는 길어서 솔잎의 수액을 빨아먹기 쉽도록 돼 있으며, 서식지는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소나무 숲에 서식한다.

최근 도내에 소나무 솔잎혹파리 병해충이 빠르게 번지고 있어 전년도 1만854ha발생면적 중 950ha를 방제하였으며 금년에도 2945ha를 방제할 계획이다.

또,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피해상황 설명과 다짐대회를 통해 문제점을 돌출하고 솔잎혹파리가 확산되는 것에 공동대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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