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공동모금회 난치병학생에 성금

▲김신호 대전시교육감과 이유식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23일 대전지역 초ㆍ중ㆍ고교생 13명에게 난치병 치료비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유식)는 23일 시교육청 5층 중회의실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대전지역 초·중·고교학생 13명에게 치료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 받는 학생들은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못하거나,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로 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대전지역 종합병원 전문의로 구성된 '난치병학생돕기 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이들 난치병 학생들은 치료비 3000만원 범위내에서 치료가 끝날때까지 지원받게 된다.

'난치병학생돕기' 사업은 지난 2000년 시작,현재까지 총 337명의 난치병학생에게 14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