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억 들여‥지하 1층 지상 5층

대전시는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온 'it전용벤처타운'의 건축 공사가 25일준공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it전용 벤처타운은 대전시와 중소기업청의 벤처기업 육성 촉진사업으로 추진돼 대전 유성구 탑립동 694번지 부지내 국비 45억원, 시비 60억원 등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2848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2817평의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비즈니스지원실, 공용장비실, 멀티이벤트실, 테스트베드룸, sw개발실, 홍보체험관, 해외협력지원실, 각종 회의실 등의 시설을 2006년 2월에 착공해 1년 4개월 만에 준공하게 되는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와함께, it전용벤처타운에 지역의 it·sw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200여평의 기업 입주공간을 마련했다.

또 본격적인 입주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7일 입주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14∼21일까지 입주 희망기업 접수를 받았으며 이번달 말까지 입주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5개 내외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it전용벤처타운이 준공됨에 따라 it·sw산업 인프라 및 정보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it·sw관련 벤처기업의 산업화를 촉진시키고, 축척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력양성과 고용촉진 활성화는 물론 산·학·연의 상시적인 정보공유로 it·sw산업 기술개발, 시장동향 및 인력정보 등을 연결해 기업성장 확산 체계 구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 대전지역 it·sw관련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으로 신 기술·신 수 요 창출을 유도하고, 더불어 성공적인 비즈니스지원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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