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농기센터, 세대간 원예프로그램

▲마을 텃밭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씨앗을 심고 있다.

농촌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농촌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고 아이들에게는 사회성과 자연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세대간 원예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동면 예양1리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들과 지역내 유치원 어린이들이 함께 짝을 맺고 매주 아이들이 장수마을로 찾아가 는 원예프로그램을 총 10회의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첫 회 어버이날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를 시작으로 22일에는 마을 텃밭을 이용해 고추, 수박 등을 심는 텃밭 가꾸기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보면서 활기를 찾고 직접 씨앗과 모종을 심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아이들은 공동 원예활동을 통해 자연을 학습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이를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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