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도지사는 23일 외연도·호도·삽시도·원산도 등 4개 도서를 찾아 섬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지사의 이번 도서방문은 한미 fta협상 타결 등으로 상대적으로 위축된 어민들을 위로하고 도정을 홍보하면서 바람직한 도서개발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추진됐다.

한편, 이지사는 "건의된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예산의 범위내에서 지원하겠다"고 "올해 반영이 안된 건의사항 등은 제3차(2008~2017년)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반영, 연차별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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