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국)은 24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덕사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23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10시까지(3일간) 예산군 덕산면 둔리(수덕사ic)~삽교읍 삽교리(삽교ic) 4차로 신설국도(6.54km)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

수덕사 교차로덕산-예산간 4차로 신설도로는 총사업비 2446억원을 투입, 지난 1997년 12월 착공해 금년말 완공 예정인 국도로 지난 설 명절에 임시 개통(2월16일~20일), 고향을 찾아오는 고객의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임시개통 구간은 기존 도로보다 약 2km 줄어 자동차 운행시간이 15분 정도(20분→5분) 단축돼 수덕사를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