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신도시가 미래형 첨단정보도시인 u-city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행정중심복합도시, 대전 서남부지구에 이어 충청권에서는 3번째로 u-city로 건설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1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위탁해 발전적 전략방안을 마련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신도시의 재정여건과 규모를 감안한 행정, 교통 등 9개 분야 42개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 모델이 제시 됐다.
도는 단계별 추진을 위해 2015년까지 조성단계, 2020년까지 발전단계, 2020년 이후 확장단계로 구분했다. 파급수요와 고객수요를 감안해 환경과 교육분야의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우선 선정해 신도시의 전략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허송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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