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세관 노력"

신임 박천만 천안세관장(56·사진)은 "관세행정을 두루 섭렵한 경험을 살려 질 높은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중심의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으로 world best(세계 최고) 세관 행정을 실천하는 세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박 세장은 "새로운 서해안시대의 it·철강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천안·아산·당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춰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business friendly(친기업) 관세행정을 펴 나가겠다"며 "즐거운 일터 만들기와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를 통해 천안세관을 world best 세관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세관장은 지난 85년 재무부 관세정책과를 시작으로 세관에 입문해 서울세관 외환조사과장, 관세청 조사총괄과 등 농수산물 밀수 단속 정책을 추진해 탁월한 실적을 올리는 등 조사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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