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전국 남·여 배구팀

옥천고 배구팀이 제42회 대통령배 전국남·여 배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옥천고는 지난달 24일부터 옥천군 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42회 대통령배 전국 남여 중고배구대회 남고부 준결승에서 경북 사대부고를 3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수원 영생고와 인천 인하사대부고 승자와 1일 우승컵을 향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다.
옥천고는 예선전에서 제천 산업고(3대1),서울 인창고(3대0),논산 연무고(3대0), 보성 벌교제일고(3대1) 를 차례로 물리치며 예선 4연승 조1위로 8강에 올랐다. 준준결승전에서는 속초고를 3대1로 물리쳐 준결승에 합류했다.
김영석 옥천고 감독은 "우리고장 옥천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기필코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다짐했다./홍성헌기자adho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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