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역의 인삼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적용 창작 스토리(시나리오) 공모를 추진한다.
증평군은 인삼, 좌구산, 장뜰두레놀이, 증평대장간, 광덕사 석불입상, 말세 우물 등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원을 바탕으로 참신성과 흥미성이 조화된 창작 스토리를 공모하고, 당선작을 학교 및 관련 업체와의 연계 속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증평의 이미지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문화상품으로의 개발의욕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증평군은 (재)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을 보조사업자로 정하고, 6월 3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공모를 실시하는 가운데, 해당분야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향후 'tv 방영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1명에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는 것을 비롯, 최우수상 2명에 각 100만원과 상장, 우수상 3명에 각 50만원과 상장, 장려상 5명에 각 3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며, 그 밖의 입선작에 대해서는 상장이 수여된다.
/증평=김석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