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문화체육센터 내에 있는 볼링장을 4일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이 작년 말부터 1억5000만원을 들여 새 단장한 이 볼링장은 1330㎡ 규모로 12레인에 라커룸과 놀이방, 프로숍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볼링장은 생활체육 진흥 및 주민들의 여가선용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7년 9월 마련됐으나 시설이 많이 낡아 리모델링하게 됐다. 단양볼링장은 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게 되며 쾌적한 시설과 저렴한 요금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방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