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 평균 2.4회 출동… 전년비 3.6% 감소

공주소방서119구조대(대장 김태형)가 올해 상반기 구조출동을 분석한 결과 총429건을 출동해 299건을 처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하루에 2.4회 출동하여 1.64건을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한 것으로 전년대비 출동건수는 3.6% 감소하였고, 처리건수도 5% 감소하였다.
사고 종류별 구조인원은 총 142명으로 화재현장에서 9명으로 전년대비 80%급증하였고, 교통사고는 39명으로 16.6%감소하였다. 또한 수난사고 4명으로 300%증가, 산악사고 31명으로 41% 급증하였다.
이는 올해 유가급등으로 인해 차량 운행이 줄어든 것이 교통사고 발생건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건강에 대한 욕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여 등산 및 수상레저활동 인구 증가로 인한 사고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특이한 것은 최근 사회 이혼율이 높아지는 현상의 원인이 되는 가정불화로 인해 자살소동이 급증, 위치정보확인 요청에 의한 출동건수도 25건으로 전년에 비해 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주=노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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