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물줄기와 레이져 쇼 등으로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던 탄금호 음악분수와 호암지 수경분수의 가동시간이 에너지 절약 시책에 맞춰 오는 21일부터 재조정된다.
8일 충주시에 따르면 음악분수는 당초 저녁 8시 30분~9시 30분까지 1시간 운영되던 것을 저녁 8시~8시 50분으로 시간 조정과 함께 10분 단축한다. 바닥분수 역시 주 4회(목·금·토·일요일) 운영에서 주말(토·일요일)로 축소 운영된다.
또 수경분수도 매시간마다 20분씩 운영되던 것을 18분으로 2분 단축된다. /충주=임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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