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변화 중심 여성역할 강조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13회 예산군 여성대회에서 최승우 예산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양성이 평등한 사회'라는 주제로, 제13회 예산군 여성대회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여성대회는 여성주간을(7. 1∼7. 7) 맞아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여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에 이어 두드락 공연 및 용혜원 시인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용혜원 시인은 이번 여성대회 슬로건인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양성이 평등한 사회'에 걸맞게 "성공을 부르는 유머와 열정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여성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무엇보다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경제적 사회참여가 확대되는 요즘, 이번 여성대회를 계기로 여성들이 지역사회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여성친화적인 사회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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