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 등 50여종 장관… 내달 3일까지 열려

제6회 서동연꽃축제가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 부여 서동공원에서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7일간 꿈같은 연꽃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각종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
행사장 연지에는 수련, 가시연, 황금연 등 50여종류의 연꽃이 형형색색 자태를 드러내고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는 유휴지에 추가로 원추리, 부초꽃 등 야생화를 식재, 총 4만㎡(12만여평)을 조성,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의 백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7개분야 70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준비돼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체험하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꽃만들기, 연꽃사진전, 연꽃사생대회와 문화예술 공연 행사로 연예인축하공연, b-boy와 함께하는 가야금연주공연, 청소년가요댄스경연대회, 국악한마당, 가무악극 '서동의 노래', 미니동물원, 전통농구전시회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여=김남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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