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지부장 김양태)는 17일 칠갑산 샬레호텔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연합사업참여 조합장, 군 농림과, 롯데마트 팀장, 생산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굿뜨래'수박연합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 부여군연합사업단은 사업초기 부여군과의 원만한 협력과 함께 사업추진기간의 확대 모색과 농협중앙회와 롯데마트와의 mou체결을 통해 대도시 대형할인업체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 올 6월말 기준 55억원의 매출실적과 7월이후 롯데마트와의 mpb상품개발을 통해 총 70억원의 수박매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약 3억원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농협유통에 대한 품질위주의 수박공급과 더불어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판촉행사를 추진, 굿뜨래수박의 품질에 대한 소비지 인지도를 쇄신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활동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전국최고의 수박산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부여=김남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