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일 보령 용두해수욕장서… 경제 활성화 기대

내달 6일부터 개최되는 제 13회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대표 선수와 가족, 장애인체육 가족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가 오는 4~14일 충남 보령시 용두해수욕장에서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선전기원 하계 해양캠프를 개최한다.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 대한민국 대표팀 브랜드 ‘팀 코리아’의 첫 번째 붐업(boom-up)행사인 하계해양캠프는 10박 11일 동안 각각 2박 3일씩 모두 5회에 걸쳐 치러지며, 행사기간 동안 선전기원 응원 행사를 비롯, 장애인 요트, 무동력 보트,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체험 등이 이어진다.
팀 코리아는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단을 총칭한 것으로 대표팀 선수단과 임원,서포터스도 팀 코리아 구성원에 포함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다시 건강해지고 있는 태안반도 인근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용두해수욕장을 방문하게 됐다”며 “태안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 진행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성헌기자adho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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