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분석 결과
부상자 5명·재산피해 11억

 [충청일보=신정훈기자]청주서부소방서는 2014년 상반기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서부소방서 관내에서는 총 123건의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 5명에 1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이는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화재 발생은 3건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가 4명 감소하고 재산피해도 2억여원 정도 감소했다.


 화재 발생 장소별 출동 건수는 주택이 37건(33%)으로 가장 많고, 차량화재 25건(22%), 공장화재 8건(8%) 순이었으며, 원인별 출동 건수는 전기적 요인 44건(36%)이 가장 많고, 부주의 35건(29%), 기계적 요인 17건(14%) 순이었다.


 김상현 서장은 "주택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에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60% 이상 차지하는 만큼 평소 전기 안전점검과 각별한 관심으로 화재를 예방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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