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홍산공공도서관 개관
25억 들여 지상 2층 규모 건립
어린이도서 등 4000여권 배치

[부여=충청일보 김남현기자]지역 주민의 첫 종합문화공간인 부여 '홍산공공도서관'이 지난 16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여군 홍산면 홍산로에 위치한 홍산공공도서관은 국비 16억원을 지원받아 총 2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지상 2층의 연면적 930.78㎡의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 올해 3월 준공됐으며 시설 및 장서 확충 등 3개월의 준비를 거쳐 개관하게 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 어린이자료실, 정보열람실, 사무실이 있으며 2층에는 일반자료실, 문화교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 종합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확보된 장서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조기에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어린이도서, 성인 및 청소년들의 지적 욕구를 해소해 줄 일반도서 4000여권이 배치되어 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또,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 이용률을 극대화해 민선6기 공약사항인 '행복도시, 행복도서관 운영'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이다.

▲ 홍산공공도서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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