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당진시 송악읍과 송산면, 면천면, 정미면과 2010년 자매결연을 맺었던 인천시 남구에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18일 당진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편석우 남구주민자치협의회장과 이기호 부회장을 비롯해 당진 지역 출향인사로 현재 숭의1동과 3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회만 씨와 정태구 학익2동 위원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들 일행은 가장 먼저 당진시청에 방문해 시청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김홍장 시장과 시정발전과 향우회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편석우 협의회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당진시의 많은 홍보와 지지를 당부했고, 이에 김홍장 시장은 인천아시안 게임이 아시아인의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당진 출향인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로 오래전부터 깊은 유대관계를 이어왔다"면서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빛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당진시 송악읍과 송산면, 면천면, 정미면과 2010년 자매결연을 맺었던 인천시 남구에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18일 당진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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