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청원경찰서는 21일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K씨(3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6월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상점 앞 화물차에서 운전자가 물건을 내리는 사이 조수석에 있던 현금 8000원과 신용카드 4매를 훔치는 등 2개월간 같은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총 3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K씨는 올해 1월 출소해 여관 등에서 생활하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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