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희 새정치 후보 지원유세

▲ 24일 충주 연수시장을 찾은 새정연 정세균 전 대표(오른쪽)와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이 한창희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전 대표와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이 24일 충주를 찾아 7·30충주보선 한창희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들은 연수시장과 전통시장, 시내 상가 등지를 돌며 한 후보 지지를 표심에 호소했다. 정 전 대표는 "한 후보는 같은 고려대 총학생회장 후배로 충주시장에 두 번 당선됐을 때 정말 자랑스러웠다"면서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낙선됐을때는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가 만사인데 인사가 망사(亡事)가 됐다. 박근혜정부 출범 1년 반 동안 총리와 장관 10명이 낙마해 국민들의 실망이 대단하다"고 비판하고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소신있고 추진력이 강한 한 후보를 국회에 보내달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변 위원장도 "서민과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한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한다"며 "한 후보가 국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가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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