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통합진보당 후보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통합진보당 김종현 충주보선 후보(34)가 24일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주시 성서동 차없는거리에서 1인 시위를 갖고 "이명박정부의 규제 완화가 세월호 참사를 불렀다. 유족들의 요구가 반영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정치권에 요구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국회와 광화문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단식하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반드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 참사에서 무능과 무책임을 드러냈다"며 "당선되면 유족들의 요구가 반영된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젊은 유권자층의 25~26일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1인 플래시몹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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