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치환(42·사진)이 홀로 소극장 나들이를 한다. 그간 밴드 '자유'와 함께 공연해 온 그가 오랜만에 기타 하나 달랑 메고 관객 앞에 서는 것이다.
그는 22∼31일(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4시) 서울 정동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안치환의 혼자 부르는 노래 2'를 무대에 올린다. 2002년 '혼자 부르는 노래 1' 이후 6년 만에 밴드없이 하는 공연이다. 게스트는 시인 정호승, 도종환, 가수 한동준, 장필순, 대금 한충은 등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