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금산군수(사진)가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부여군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제1차 협의회의를 열고 민선 6기 전반기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에 박 군수를 뽑았다.

부회장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총무로는 이용우 부여군수가 선출됐다.

박 협의회장은 "민선 6기 전반기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며 "지역 현안의 원활한 해결과 아직도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는데 충남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협의회장은 지난 2006년 금산군수에 당선됐으며 이후 민선 5기를 거쳐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올랐다. 향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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