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구치시의 청소년 교류 방문단(이하 야마구치JC, 단장 하야시 히로노부)가 8월 1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공주JC와 야마구치JC가 지난 1995년부터 청소년 교류를 시작한 이래 활발한 교류 협력을 넓혀온 지 2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총 80여명이 참여해 뜻 깊은 문화 교류를 펼칠 계획이다.
 

공주시청에서 열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교류 20주년 기념 청소년 교류단 24명의 학생들은 1대 1로 파트너십을 맺고 홈스테이를 진행 서로간의 우정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통가옥과 전통 음식을 체험하고 활쏘기 체험, 무령왕릉 및 공주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백제와 공주의 역사를 체험하고 한국의 문화를 느낄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공주의 역사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국제적인 안목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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