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등 전국 돌며 협조 요청·홍보물 배부 연일 구슬땀

▲ 충북도 감사관실 직원들이 30일 대구광역시에서 2014바이오산업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벌이기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북도 공보관실 직원들이 30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광주시민들에게 2014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지난 29일 부산지역에서 시민들에게 2014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 충북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원들이 30일 서울에서 2014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충북도 직원들과 민간단체들이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2014 바이오산업엑스포'의 전국 홍보를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도 감사관실은 30일 대구광역시를 찾아 바이오산업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날 감사관실 직원 20명은 먼저 대구시청을 찾아 여희광 행정부시장을 면담하고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홍보 협조를 부탁했으며 관련 부서를 방문, 행사를 알렸다.

이어 대구시내 대표적 번화가인 동성로 거리와 대구백화점 앞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고 피켓 홍보로 바이오산업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도 공보관실 직원 15명도 이날 광주광역시청 대변인실을 찾아 입장권 판매 및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2개 조로 나뉘어 각 실·과를 방문하고 청사 인근에서 엑스포를 홍보했다.

오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엑스포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광주시민들에게 바이오엑스포를 알렸다.

공보관실은 엑스포 관람객 목표인 70만명 달성을 위해 이번 홍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 정부 과천청사, 같은 달 7일 정부세종청사를 추가 방문해 홍보하는 등 엑스포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의회 사무처 역시 무더위 속에서도 홍보를 이해 연일 전국을 돌고 있다.

30일 강성택 총무담당관과 직원들은 서울시의회와 인천시의회를 찾아 입장권 판매 및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도 2개 조로 나뉘어 각 실·과를 방문하고 청사 인근과 시청역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바이오산업엑스포를 적극 설명하고 관심을 유도했다.

이에 앞서 도의회는 지난 29일 최창국 의사담당관과 직원들이 부산·경남을 찾아 각 부서를 돌며 입장권 판매 및 홍보 협조를 요청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박람회를 알렸으며 지난 28일에는 교육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울산·경북·대구에서 박람회를 홍보하고 돌아왔다.

31일에는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직원들이 대전시의회와 전북도의회를 찾아 각 실·과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민간단체의 엑스포 홍보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먼저 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80여 명이 30일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 엑스포를 알렸다.

지역별 4개 팀으로 나눈 모니터단은 서울, 춘천, 인천,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대구 등 8개 도시를 방문해 번화가를 중심으로 거리 홍보를 펼쳤다.

팀 별 2개 도시를 방문해 현지 모니터 대표가 안내했고 광주·인천의 경우 각 지역 모니터단 10명이 함께 홍보 활동을 하는 등 이날 전국적인 홍보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외에도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민족통일협의회 등 다양한 민간단체가 전국 시·도 관련 단체를 찾아 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