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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축구로 '스타트'北 - 나이지리아 F조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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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8.06  2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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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중국인들이 100년을 기다렸다는 2008 베이징올림픽이 여자축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개막식을 이틀 앞둔 6일 여자축구가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6시) 톈진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캐나다 간 e조 조별리그 개막전을 필두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간다.
또 독일-브라질, 중국-스웨덴, 북한-나이지리아, 노르웨이-미국, 일본-뉴질랜드도 첫 경기에 나선다.
여자 축구는 12개 팀이 3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6개 팀과 3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오후 7시45분 선양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아시아 최강 북한과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가 맞붙는 f조 조별리그 1차전.
2004년 아테네대회를 앞두고 아시아 예선 준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완패하는 바람에 출전이 무산됐던 북한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북한은 예선에서 4년 전 아픔을 설욕하려는 듯 가공할 공격력을 선보였다. 6차례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면서 51골을 넣고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내심 우승을 노리는 북한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로 올해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강팀이지만 나이지리아(fifa 랭킹 24위)는 물론 남미의 강호 브라질(4위), 지난해 여자월드컵 챔피언 독일(2위)과 '죽음의 조'에 편성돼 조별리그 통과가 메달 사냥에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북한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된 특급 골잡이 리금숙을 비롯해 리은경, 리은숙, 김영애 등이 주축을 이뤄 죽음의 조에서 살아난다면 메달권 진입은 무난할 전망이다.
또 2004년 아테네 대회와 1996년 애틀랜타대회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미국과 2000년 시드니 대회 우승팀 노르웨이(5위)도 개막전 빅매치를 벌인다.
홈 그라운드 이점을 안은 중국(16위)도 세계랭킹 3위 노르웨이와 e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특히 이 경기에는 한국 국제심판 중 유일하게 올림픽 무대에 선 홍은아씨가 주심을 맡았다.
여자축구에 이어 7일에는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대표팀이 오후 7시45분 친황다오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카메룬과 d조 개막전을 치른다. 또 같은 조의 이탈리아도 온두라스와 첫 경기에서 격돌한다.
남녀 축구 사전경기에 이어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는 개막식 다음 날인 9일 스타트한다.
한국은 9일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 '명사수 듀오' 김찬미(기업은행), 김여울(화성시청)이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 낭보를 전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작은 거인' 최민호(한국마사회)도 남자 유도 60㎏급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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