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평생학습관이 공주한옥마을에서 개최한 '2014 청소년 드림업 독서캠프'가 2박 3일간의 일정을 지난 3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 서부지역 36개 교 중학생 63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디자인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초빙된 각계 전문가를 통한 진로멘토 토크콘서트, CEO 창업활동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특색있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했던 박윤서 학생(서령중 1)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늘 막연하기만 했는데, 강사님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희망적인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나도 할수있다는 용기를 얻었고, 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습관 전정하 관장은 "앞으로도 진로캠프·특강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진로를 찾아가도록 최선을 다 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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