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31일 당진소방서 송악읍남·녀의용소방대원들과 직원들 120여명이 함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한진항과 인근 해변가 등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진항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와 가깝고 서해대교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낚시와 드라이브를 즐기는 코스로 낚시점·식당·여관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꾸준하게 인파가 몰리는 아담한 포구이다.
 

송악읍 안본환 남성의용소방대장과 배종임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예방활동과 함께 지역 환경정화를 위해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대원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한진항을 찾는 이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의 기회를 많이 갖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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